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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하라 바라

" 키하라입니다- 운명을 보러 오셨나요?"
:: 푸른 빛이 도는 바이올렛 웨이브의 머리칼을
허리 아래까지 길러냈다.
어릴 적 곱슬하게 말려있던 부분은
이제는 장미처럼 피어난 모양새.
일부러 모양을 낸 것이 아닌, 자연적인 현상이었다.
소녀 본인은 손질이 까다롭다며 귀찮아 했으나..
안광이 비치지 않는 짙은 마젠타 눈은
특유의 동공과 함께 섬뜩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의 차림새는 제가 좋아하는 대로 입었다고 한다.
다소 여위고 창백한 피부였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다만 왼쪽 다리는 근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오래 걷지 못한다.
임시방편으로 부적을 몇 개 붙이고 다닌다.
파스 대용이라나…?
부적은 직접 만들었다. 위에서 아래로 차례대로
귀(鬼), 묘(猫), 정(淨)의 한자들.
키하라 바라
木原 薔薇
Kihara Bara
여성 / 17세 / 166cm / 평균 - 7kg
일본 - 시부야
PARTNER
[ 야몬 - 임프몬 ]
[정중한 / 중재자 / 내강외유 / 다정한]
:: 바라와 만난 이후, 성격이 조금 바뀌었다.
제 파트너에게는 많이 물러졌다…
금속 뱃지를 여전히 스카프에 달고 다닌다.
하지만 완전한 타인에게 악질적인 것은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존댓말을 사용한다.
ITEM
가방(휴대폰, 지갑, 립스틱), 초콜릿 바,
백지 부적 몇 장.
문장
순수의 문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