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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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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와 다름이 없는, 고운 벚꽃색 머리카락이

갸름한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고,

길게 길러서 하나로 땋아 늘어트렸다.

왜소했던 것에서 탈피하여 조금 더 자랐지만

여전히 작아 체구만 놓고 본다면

고등학생의 느낌을 주지 못한다.

그러나 눈은 한참은 더 먼 곳에서 바라보는 듯

성숙한 시선을 던지고,

몸의 선이 제법 우아하게 정돈되어있다.

그것들이 늘 수줍게 그리는 미소와 겹쳐 나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느낌을 준다.

츠키오카 이다 

月丘 抱 

Tzukioka Ida

여성 / 18세 / 155cm / 42kg

일본 - 아사쿠사

PARTNER

[ 시드몬 - 팔몬 ]

보상심리 / 풍부한 감정표현 /

곁에서 맴돌음 / 강한 자기주장

전체적으로 어리광이 심한 디지몬. 어린아이같고,

이다가 본인을 안 챙길 때가 종종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ITEM

 분홍색 옆으로 매는 가방

(비상 구급세트, 주머니칼, 시집), 핸드폰,

여분의 머리끈.

​문장

사랑의 문장

" 그래, 난 결코 널 혼자 두지 않아,

넌 언제까지나 내 소중한 친구일거니까. "

“괜찮아? 네가 다친 곳이 없어서 다행이야. 자, 같이 해보자.”

여전히 수줍고 낯을 가리지만, 이제는 자신이 도와주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멀리 떨어져도 마음을 서로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 알기에,

정을 쌓는 것을 예전만큼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왜 사랑의 문장이 왔는지는 여전히 고민하고 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아끼는 모두를 넘어서 주위의 사람들에게 애정을 쏟으며, 누군가가 울고 있으면 다가가 안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며 손을 잡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는 것에서 기쁨을 느낀다.

“응? 바라는 건 없냐고? 아냐, 난 네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진정한 애정이란 대가를 바라지 않는단다, 그런 이야기를 할머니에게서 늘 듣고 자란 이다는 그대로 자라,

그러한 애정을 상대에게 쏟는다. 그만큼의 애정이 상대에게서 돌아오지 않더라도,

똑같은 애정을 상대에게 자신이 주며, 스스로도 상대의 애정을 상대에게 대가처럼 바라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것이 제 살을 깎아 남에게 주는 짓이라고 종종 우려섞인 목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신기할 정도로 언제나 이다는 아끼는 상대에 대해 넘칠 정도의 애정을 갖고 있고, 조용하고 상냥하게 제 마음을 전달한다.

“...어떻게 알았냐고? 평소에 네 행동이 다 말해줬는걸.”

여전히 관심이 많지만, 이제 그 관심은 책에서 조금 더 넓혀져 주변의 사람들에게 닿는다.

애정과는 별개로 그녀는 기민하게 주변을 살피고, 사람들을 관찰한다. 미움을 받진 않을까, 눈치없는 행동을 하진 않을까

걱정하는 어릴 때의 습관에서 기인한 습성은 이제는 타인에 대한 관심이 되어 그녀가 편해하는 ‘도울 것 도우면서도 조용하게 사는 삶’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물론 그것보다는 남을 수월하게 챙기는 데에 좀 더 큰 도움이 되고 있지만.

CHARACTERS

현재 거주지는 이케부쿠로. 중학교를 아사쿠사로 진학하였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한 번 더 이사를 하면서

이케부쿠로의 호시오카 고등학교로 전학을 왔다. 지금은 스미히토를 만나기 위해 아사쿠사에 방문.

-생일은 11월 1일. 전갈자리, 탄생화는 서양모과.

-여전히 카스테라와 콜라를 좋아하고, 느지막한 오후면 떡과 말차를 함께 먹는다.

-공부를 잘해 전교의 상위권에 위치했는데, 특히나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수의사가 되겠다는 진로가 생겨

공부에 열심히 붙어 늘 학교 석차의 1, 2등 안에 들어있을 정도.

-취미로 하던 꽃꽂이가 실력이 늘어 이따금 작은 대회를 나가기도 하며, 새로운 취미로 직소 퍼즐을 맞추는 것이 생겼다.

-건강도 많이 좋아져서 이제는 체력도 붙어 오랫동안 뛸 수 있고, 수영을 하고 있다. 다만 잔병치레가 잦은 것은 여전하고,

호흡기는 일반인보다 약하다.

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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